비오톱 개요

비오톱

(가) 비오톱의 정의

○ 비오톱이란 bio(‘살아있는, 생물’이라는 의미)와 top(‘영역, 지역’의 의미)이 결합된 독일에서 유래한 용어로, 생물의 서식공간을 각각의 특성에 따라 유형화한 생물서식의 기본단위를 나타내는 생태학 용어이다. 우리말로는 흔히 소생물권으로 변역된다.

○ 학교옥외공간에서는 작은 연못과 다양한 수종을 식재한 자연형의 비오톱을 조성하여 소동물이나 곤충들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소규모의 서식처를 비오톱이라고 부르며,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순환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소규모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나) 비오톱의 유형

○ 비오톱은 유기체가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살아가는 장소를 의미한다. 비오톱의 종류는 물리적 형태에 따라 습지, 사구, 산지, 호수, 해양 등으로 구분되며, 식물상에 의해서는 교목림, 관목림, 초지 등으로 구분된다.

○ 학교옥외공간 내에 조성 가능한 비오톱에는 잠자리 연못, 소규모 습지, 작은 숲, 실개천 등이 있다.


그림 4 비오톱 조성 개념도



표 12) 학교옥외공간 내 도입가능한 비오톱의 유형
비오톱 유형
서 식 생 물
녹지형
숲, 초화원, 인공산
수목, 초본류, 꽃에 날아드는 소생물
수변형
연못, 하천, 습지
수중동물, 부엽식물, 수초, 수변식물
토양형
다공질공간, 돌무더기, 나무그루터기, 장작더미
흙 속에 사는 소동물, 잡초, 선태류, 박테리아
정주공간형
토끼집, 닭장, 다람쥐집
인간에 익숙한 동물군

표 13) 비오톱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별 방법
   성
방   침
                  비오톱 조성
                      가능 공간
 비오톱 조성기법   
녹지공간




사면녹지
수변호안
수중바닥
하천
가로수
도로 
측구
옥상정원
건물주변
베란다
먹이가 되는 다양한 식물 확대
먹이용 식물, 밀원식물 식재




○ 
열매가 있는 식물 식재






겨울철에 먹이제공








○ 

서식공간이 되는 녹지증대
기존 수림 보전











야생초화류의 초지조성











잡목림 조성











자생 식물종 식재








수공간과 수변조성
연못조성











조류용 음수대, 물웅덩이 조성

○ 





우수 침투









수질 개선











보금자리(둥지)나 은신장소 조성
다공질 공간 조성


○ 
형태의 다양화, 복잡화








휴식처 및 은신처 제공







사람의 출입 통제








영소(營巢)를 보존








서식공간의 연결
서식공간의 연결










터널 등 이동통로 제공











측구나 도랑을 개량












표토보전
낙엽을 퇴적시켜 표토 형성










토양에 수분을 공급










특정 생물종의 과잉 억제
과도한 생물의 개체수를 통제









자생종 보전











이동성이 작은 종은 외부 이입








 

(다) 계획지침

① 고려사항

○ 학교옥외공간 내에 비오톱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 도입하고자 하는 종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면적을 확보한다.

- 생물의 생활사에서 다양한 서식지(번식지, 먹이를 구하는 장소, 둥지를 트는 곳, 월동지 등)를 요구하는 경우 각 서식지간의 연결이 중요하다.
- 자연적이고 다양한 환경요소를 집약적으로 조성하여 곤충, 어류, 조류 등의 서식지를 제공하여 종합적인 생태계를 복원, 재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나비를 유치하기 위해 유충의 식이식물을 식재하고, 성충을 위해서는 꿀을 만드는 꽃과 수액이 나오는 수종의 식재가 필요하다. 이러한 종류로는 댕강나무, 누리장나무, 백합류, 석산,  민들레, 개망초, 상수리나무 등이 있다.
- 식이식물과 밀원식물을 식재하면 나비의 번식을 촉진하고, 계속적인 세대유지가 가능하다.
- 호랑나비의 도입을 위해서는 유충의 식이식물인 쥐방울덩굴과 밀원식물인 진달래꽃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초본류에서 교목류까지 연속적 구성을 통해 나비에게 먹이와 비상공간(飛上空間)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 곤충의 서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낙엽, 수목 부스러기 등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곤충은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녹지를 선호하므로 식생의 다양성이 높은 비오톱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 먹이수목, 초본류의 도입이 중요하며 들새가 좋아하는 유실수 도입, 벼과의 종자가 생기는 풀, 수초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
- 곤충의 먹이를 제공하는 수종으로는 산초나무, 밀감, 자귀나무, 팽나무 등이 있다.


그림 5 곤충류 및 조류의 서식을 위한 잔가지 쌓기

    
그림 6 곤충의 서식을 위한 통나무와 잔가지 쌓기



그림 7 잠자리 연못 비오톱 조성사례


② 서식지 확보

○ 학교옥외공간 내에 조류와 곤충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작은 동물서식처를 보전하거나 새로 조성하며, 야생동물이 선호하는 다양한 수종을 다층구조로 식재하여 서식처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오톱의 종류는 매우 작은 것에서부터 매우 큰 것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 그 형태에 따라 점적인 것, 선적인 것, 면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학교옥외공간 내에서는 큰 동물보다는 나비, 잠자리 등 소생물의 서식처 확보가 중요하다.

○ 서식지 확보를 위해 조성할 수 있는 비오톱으로는 학생들의 자연체험을 위한 생태학습원의 조성, 어류 및 곤충류의 서식을 위한 수생 비오톱(연못, 습지 등)의 조성, 곤충 및 소동물의 서식을 위한 육상 비오톱(관목숲 등)의 조성 등이 있다.

○ 학교옥외공간 내 뒤뜰의 서식처

- 조류와 소규모 포유류를 유인할 수 있는 수종을 선정하여 조성하고, 조류와 소동물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열매와 씨앗을 제공한다.
- 평지에 위치한 경우 작은 물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여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하도록 한다.
- 인간의 접근은 제한하고 멀리서(건물에서 창을 통해) 조류 등을 관찰하도록 지도한다.


그림 8 후정에 물이 있는 서식처를 조성한 예

○ 학교옥외공간 내 습지정원
- 5×6미터 정도의 자연스러운 형태의 연못이 있는 습지 서식처를 조성한다.
- 자연적인 수원(水源)이 없는 경우 상수에 의한 물 공급이 필요하다.
- 얕은 지역에는 수생식물을 심고 깊은 지역에는 어류가 서식하도록 한다.
- 구멍이 난 플라스틱을 땅속에 묻어서 연못 주변에 습지를 조성한다.
- 집중호우시에는 물이 넘치지만, 갈수시에는 습지에 물 공급이 필요하다.

○ 철새 서식처 조성
- 학교옥외공간에 조류 유치를 위한 서식처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조류서식처의 자연환경과 서식처의 필수요소들을 관찰하고 조사할 수 있도록 한다.
- 단체의 기금지원이나 학교 자체의 예산, 별도의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서식처 조성을 위한 식물을 구입하고, 자원봉사 학부모들이 나무를 심는 등 공사에 참여하도록 한다.

○ 기초과학 학습장소
- 기본적인 과학원리를 학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백엽상 등 기상관찰을 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조성할 수 있다.
- 모든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중심적인 공간에 조성한다.
- 어린이놀이터, 정원 등과 함께 작업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린이놀이터는 땅속에서 무엇이 일어나는가는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 정원은 습지와 식물성장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한다.
- 작업공간은 퇴비더미, 조류사육장, 묘목재배장이 포함될 수 있다.


그림 9 조류 유치를 위해 조성된 서식처


그림 10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조성


○ 서식처 조성에 필요한 시설
- 나무더미 : 작은 포유류나 조류, 곤충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버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나 전정한 후 나오는 나뭇가지 등을 사용한다.
- 돌더미 : 파충류나 양서류의 서식처를 제공한다. 파충류나 양서류가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서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 먹이대 : 만들기 쉽고 비용이 저렴한 여러 가지 형태의 먹이대가 있다. 먹이대는 열매 등 자연적 먹이에 대한 대용품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먹이대는 유지하는데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학교 내 1~2개 주요지역에만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수반과 조욕대(鳥浴臺) :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의 공급은 학교 내 야생동물 서식처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저렴한 테라코타 수반, 뚜껑을 잘라낸 사용한 캔 등의 조욕대가 사용될 수 있다. 조욕대에 평평한 돌을 놓아 조류가 앉거나 도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포식자를 피해 은신할 수 있도록 관목숲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새집 : 새집은 학생들이 직접 교사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드는 새집이 자연적인 새집의 대용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학교에 죽은 나무, 그루터기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한다. 그루터기는 많은 종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




실용녹화

실용녹화

(가) 유형 및 특성
○ 학교에서 조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용녹화 방법은 채소원 등의 텃밭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채소원은 야채 등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학교쓰레기를 퇴비화하여 쓰레기 재활용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우량 표토의 확보나 식물의 증발산 작용에 의하여 미생물을 보호하고, 우수침투에 의한 지하수의 함양과 미기후를 개선하는 등 학교환경의 생태적 건강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 또한, 학생들은 학교내 채소원에서 씨뿌리기에서부터,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 토지관리, 수확, 가공, 조리, 먹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전체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에 대한 인식의 증대와 함께 환경감수성이 증대될 것이다. 채소원과 같은 학교내의 텃밭공간에서는 낙엽과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과 자원의 순환(recycling)에 대한 학습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나) 계획기준
○ 채소원은 채소를 비롯한 유실수를 식재하고, 약초원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 자연학습원과 연계하여 설치하면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 채소원은 대규모 공간의 할애보다는 학교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용가능한 토지가 제한적인 경우 베란다, 옥상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채소원에는 관수가 필수적이므로 수원(水源)이 되는 하천 또는 연못과 인접 배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도시지역에 위치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먹거리 생산과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작물을 재배하고, 농촌지역의 경우 그 지역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적용사례









1300. 학교녹화계획

(가) 특성 및 유형
○ 식물은 본질적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는 요소이다. 또한, 학생들의 놀이범위를 확대시키기고, 정적인 구조물과는 달리 토양, 물과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식물의 잎, 꽃, 열매, 씨앗, 잔가지 등이 모두 학생들의 흥미요소이다. 따라서 학교옥외공간의 녹화는 단순히 환경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학생의 놀이와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여 녹화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대부분의 학교는 건물의 전면부와 측면부, 운동장 주변에 소규모 화단이 조성되어 있을 뿐이므로 학생수에 비해 녹지공간이 부족하다. 도시내 오픈스페이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는 도시생태적 측면에서도 학교녹화계획은 중요하다. 교목에 의한 위요공간은 모임, 휴식, 사회화를 위한 공간이 되고, 관목은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접촉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학교옥외공간에 조성할 수 있는 공간과 숲의 유형은 다음 표와 같다.
표 6) 학교숲의 유형
유  형
특     징
경 계 부
․공동경계형과 단독경계형 숲으로 구분
․공동경계형 숲은 학교와 학교사이에 담장이 있는 경우
․단독경계형 숲은 학교가 도로, 주택가등과 경계를 이루는 경우
근린녹지형
․비탈숲과 야외숲으로 구분
․비탈숲은 학교외부 산림이 연결되어 비탈사면이 있거나 학교내부에 비탈면이 있는 경우에 조성
야 외 숲
․학교안과 밖에 숲이 남아있는 경우로 현재 있는 숲을 조절해 휴양공간으로 활용
․학교숲과 인접한 산림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
모퉁이숲
․운동장의 모퉁이나 건물 주변 사각지대의 빈 공간에 조성
진입공간숲
․교문에서 본관 등 주요 건물까지 진입하는 공간에 조성
화 단 숲
․학교 건물 앞 뒤 또는 학교 외부에 화단을 숲으로 조성해 녹음을 제공
․건물에 인접한 화단의 경우 큰 상록수를 심어서 답답한 감을 주는 것을 피함
완충녹지
․학교 주변의 소음원에서 나오는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해 조성
․방음벽이 설치된 경우 방음벽 앞뒤로 숲을 조성할 수 있음
중정공간
․건물사이의 중앙에 있는 위요된 공간에 조성
․기존에는 거의 녹화가 되어있지 않은 장소임

(나) 계획지침
① 일반 원칙
○ 학교의 녹화계획 시 고려되어야 할 수목선정이나 공간구성에 대한 일반원칙은 다음과 같다.
- 향토수종이나 대기오염 물질 정화능력이 강한 수종을 선정한다.
- 자연형성과정에 의한 식재 및 다층적인 식생구조로 생태녹화를 실시한다.
- 공동채소원 또는 약초원을 조성한다.
- 조류, 곤충 등을 유인할 수 있는 수종이나 유실수를 식재한다.
- 도시 내에 남아있는 자연지역과 식물군집지역을 학교부지에 포함하여 녹지화한다.
- 야생동물의 은신처와 먹이 제공을 위한 식물을 식재한다.
- 파편화된 녹지가 아니라 매스(mass)로서의 녹지와 녹지간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자연지형을 살린 녹지를 조성하여 사면이나 절개지를 최소화한다.
-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시기, 꽃의 색, 가을철 단풍의 색채 등을 고려하여 식재한다.

② 학교녹화 방향
○ 학교옥외환경은 자연관찰과 체험학습의 장,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의 장, 운동공간 및 놀이공간, 학생들이 애착을 가질 수 있는 큰 나무가 있는 공간, 장애인을 위한 공간, 학교 주변의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 환경교육의 장(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학교녹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 학교옥외공간을 활용한 자연관찰과 탐구학습 등의 학교 환경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학교 밖에서 자연관찰 등의 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학교내 옥외공간에 자연관찰원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교재원과 자연관찰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초등학교는 대규모 자연학습 공간을 조성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다양성이 풍부한 녹지 조성, 생울타리 조성과 교사벽면에 덩굴류 식재, 잡초원과 잡목림 조성, 얕은 연못 조성 등의 자투리땅 활용을 통해 학교부지의 협소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식재공간별 기준
- 교육적 효과를 고려하여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한다.
- 학교운동장 외곽부와 유휴공지에 식재하여 지역의 거점녹지가 되도록 조성한다.
- 수목은 병충해가 적어야 하고, 가시돋은 나무나 유독성 나무는 심지 않도록 한다.

표 7) 식재공간별 식재기준
식재공간
식  재  기  준
경 계 부
․담장을 1m 이하로 낮추거나 없애고 낙엽교목, 상록교목을 심고 그 양쪽에 아교목, 관목의 순으로 배열
․울창한 느낌을 주고 차폐효과를 거두기 위해 교목 밑에 관목 식재
․수종은 내건성, 내음성, 내공해성 수종 선정
․경계의 일부가 옹벽으로 되어 있는 곳은 덩굴류로 처리
비 탈 숲
․비탈아래에 관목류를 심고, 그 아래에 교목류를 심거나 열식
․옹벽으로 끝나는 경우 옹벽에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떨어뜨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종, 향토수종 식재
야 외 숲
․수관형이 아름다우며 수관폭이 넓은 녹음수 위주로 식재
․운동장이나 건물에 가까운 곳은 꽃이 아름다운 관목류를 식재
모퉁이숲
․학교내부에는 관목, 밖으로는 교목을 심어 완만한 경사를 이루도록 함
․건물의 벽면과 인접한 경우, 성목이 되었을 때를 고려하여 식재간격 유지
진입공간숲
․진입공간 주변에는 낙엽교목 또는 상록교목을 식재하여 녹음을 제공
․가장 이용빈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숲 조성
화 단 숲
․건물에서부터 관목, 아교목, 교목, 아교목, 관목의 순으로 식재
․낙엽수를 심어서 여름에는 녹음제공, 겨울에는 햇빛을 최대한 흡수
완충녹지
․방음효과면에서 낙엽수보다는 가지와 잎이 치밀하고 키가 큰 상록수가 유리
․완충녹지 폭은 최소한 10m를 기준으로 가능한 한 넓게 조성
․방음벽에 덩굴류를 올릴 경우 밧줄이나 철망, 나무망을 설치하고 식재
․내건성, 내공해성, 내열성 수종 선정
중정공간
․낙엽수를 식재하여 여름에는 녹음을 제공하고, 겨울에는 일조를 최대한 확보
․수종은 건물에 의한 일조량이 적은 공간이므로 내음성이 강한 수종 선정

④ 녹화대상별 방법
○ 학교녹화의 중요한 공간으로는 자연관찰원과 비오톱 등 생물서식공간이 있다. 각 녹화대상별로 녹화방법이 차별화되어야 하며, 대상별 녹화방법은 다음 표와 같다.
표 8) 학교녹화계획 대상과 기준
대  상
방                   법
자연관찰원
․식물 및 동물을 관찰하고 직접 접촉하는 공간으로서 생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화하는 학습‧교육의 장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
․양호한 기존의 녹지환경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함
생    물
서식공간
․학생들이 가까이 생물과 접할 수 있도록 조성
․모든 생물이 아니고 특정의 생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현실적임
․잠자리 연못이나 투구벌레 정원같이 상징적인 것으로 조성
․다양한 녹지환경을 살려서 정비하며, 생물서식환경의 계승‧유지가 중요
․잔디 대신 야생초화류가 무성한 공간으로 조성
․지도교사의 육성이나 체제조성과 함께 구성할 필요가 있음




그림 3 전통적인 식재방법(A)과 다층적 구조의 생태녹화(B)


④ 학교녹화수종
○ 학교녹화 시에는 다양한 층위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종을 선정하여 종다양성이 높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수목 성상별로 학교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종은 다음 표와 같다.
표 9) 학교녹화에 적합한 수종
구    분
수               종
교  목
상  록
소나무, 해송(곰솔), 섬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주목, 측백나무, 전나무, 독일가문비나무, 향나무, 일본잎갈나무, 편백, 화백,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낙  엽
벽오동, 은행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칠엽수, 단풍나무, 튤립나무
관  목
상  록
반송, 옥향나무, 회양목, 만병초, 사철나무, 눈향나무, 눈측백, 눈주목
낙  엽
쥐똥나무, 탱자나무, 화살나무, 병꽃나무, 박태기나무, 수수꽃다리, 조릿대
만  경  류
담쟁이덩굴, 능소화, 인동덩굴, 송악, 덩굴장미, 등나무

표 10) 옥상녹화의 유형과 특성
구분
내용
저관리․경량형
혼합형
관리․중량형
유지관리
저관리

관리

적용방식
전면녹화
부분녹화
적용대상건물
신축건물
기존건물
건물경사유무
평탄형
경사형


단열위치
내단열



외단열
동적단열(DIS)


토양의 하중
경량

중량

토심
20cm 이하


20cm 이상

식생의 종류
잔디

세덤류
지피식물
관목, 소교목

교목

자료 : 강태호 등(2003), 조경시공학
  주 : ■ 적용가능, □ 경우에 따라 적용가능


표 11) 벽면녹화 녹화수법 종류와 특징
벽면녹화수법 종류
특징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유형
벽면을 스스로 타고
올라가는 유형
․종래의 유형으로 가지 덩굴처럼 부착뿌리를 작는 덩굴식물을 사용
․모종부터 피복을 하는 것이 많고, 생육이 늦은 것은 피복에 시간이 걸림
․유리처럼 미끄러운 벽재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 벽재는 타고 올라가지 못함
벽면에 설치된 지지재를 이용하여
타고 올라가는 유형
․벽면에 타고 올라갈 수 잇는 지지재를 설치하여 헤데라(Hedera)류 등을 타고 올라가게 하는 유형
․여러 모종을 인위적으로 결속시킬 수도 있지만 지지재를 설치하는데 비용이 듬
벽면에 스스로 지지재를 이용하여 타고 올라가는 유형
․벽면 앞에 철망이나 펜스 등과 같은 지지재를 설치하여 타고 올라가게 하는 유형
․벽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설치공간이 필요하며 비용이 듬
벽면 아래로
늘어지는 유형
벽면에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유형
․벽면의 윗부분 또는 중간에 식재기반을 설치하여 헤데라 등을 아래로 늘어지게 하는 유형
․흡착근 또는 흉반이 있는 식물은 벽면재료에 따라 붙이면 늘어나는 것도 있음
벽면에 설치된 지지재를 이용하여
늘어지는 유형
․벽면에 철망이나 와이어 등 아래로 늘어뜨리기 위한 지지재를 설치하여 아래로 늘어뜨리는 유형
․휘감기는 식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자주 결속시켜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음
벽면앞의 자립지지재를 이용하여 늘어지는 유형
․벽면 앞에 철망이나 펜스 등과 같은 늘어뜨리기 위한 지지재를 설치하여 아래로 늘어뜨리는 유형
․벽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설치공간이 필요하고 비용이 듬

에스팔리에수법
․에스팔리에(espalier ; 격자시렁)는 유럽에서 발달한 녹화수법으로 벽면의 뿌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과수나 관상수를 식재하여 자라나는 가지나 덩굴을 유인하여 두껍지 않게 벽면에에 달라붙도록 하고 울타리 상태로 꾸미는 것
․트렐리스(trellis ; 격자울타리)나 펜스(Fence) 등을 벽면에 설치하여 휘감기게 하는 등의 방법도 있음
벽면앞
식재유형
플랜터설치형
․베란다 등에 플랜트를 설치하여 식재기반을 만들어 타고 올라가게 하거나 아래로 늘어지게 하는 유형
․대형 플랜트를 이용하면 항구적인 녹화도 기대할 수 있음
플랜터를 벽면에 설치하는 유형
․벽면과 일체화된 식재기반이나 플랜트를 직접 벽면에 설치하는 유형
․벽면 지지에 문제가 있음. 낮은 벽면이나 담, 소규모 목화 등에 적합함
패널설치형
․식재기반이 딸린 벽면녹화식물(패널)을 설치하는 유형
․패널 설치 후 바로 녹화가 완성됨
패널을 벽면에 설치하는 유형
․식재기반이 딸린 벽면녹화식물(패널)을 벽면에 직접 설치하는 유형
․식재기반과 급배수 문제, 설치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
블럭설치형
․벽면녹화 식물의 식재가 가능한 구조를 가진 블록을 설치하는 것으로 담 속에 식재블럭을 집어넣는 수법도 이 유형에 속함
자료 : 강병희 등 역(2003), 신․녹지공간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