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학교숲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학교숲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학교숲만들기 001

숲을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숲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렵습니다. 

숲이란 나무가 우거진 곳을 말합니다. 숲에 대한 정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합니다. 식물 공동체인 숲은 지구 전체 면적의 약 9.4%, 육지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의 순환, 토양의 생성과 보존에 영향을 주고 많은 생물의 서식지로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숲은 지구의 생물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숲은 극지방, 고산지대, 사막과 같은 수목한계선 이외의 지구 전역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숲은 1헥타 당 44명이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해주며, 한 해에 68톤 정도 되는 먼지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숲은 아주 넓고 나무가 많은 곳만 숲이라고 할까요? 나무가 우거진 곳이라고 하니 넓기는 넓어야 될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나무 사이에 서있거나 앉아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면 숲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교숲의 숲도 작지만 숲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숲을 여러 유형으로 나눕니다. 모퉁이숲, 선형숲, 방풍숲, 방음숲, 경계숲 등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그 모든 것을 다 말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벌써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참고 서적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필요하거나 원하는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도시에 숲을 만들 때 보통 아파트나 공원을 보면 멋진 나무들과 중간 크기의 꽃 나무를 심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다양한 관목과 초화를 심어 완성합니다. 
나무들을 심자마자 황량했던 곳은 숲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에 새로운 녹지가 생긴 것입니다. 이런 공사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어느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커가던 나무는 뿌리를 끊고 감싼 후, 큰 트럭에 억지로 실려서 몇 시간을 달려 도시에 올라옵니다. 
공원이 조성될 곳에 도착하면 기중기가 나무를 들어 올려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넣습니다. 모양과 위치를 잡고 나면 안착할 수 있도록 흙과 물 그리고 비료를 넣은 후 지주목을 걸어서 세워 놓습니다. 
이 순간 나무는 자연에서 자라는 동안 모아온 이산화탄소 보다 더 많은 량을 소모하게 됩니다. 한 그루 한 그루가 소중하고 귀중한 물건이 됩니다. 나무가 탄소를 흡수해서 환경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방금 공원에 심어진 큰 나무는 탄소를 흡수 능력을 발휘하는 지역이 바뀌었을 뿐 전 지구적으로 봤을 때 같거나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래서 대형 조경 사업 중에 숲이 중심이 된 공사 중에 일부분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공공성이 있는 대형 건물 주변에 10년 또는 20년을 기다리면서 커가는 숲을 만들어 보자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큰 건물이 들어선 공공장소의 대형 조경공사는 계획적으로 공간을 꾸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곳에는 세부적인 디자인에 충족된 여러 가지 시설물들이 들어가며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만큼 사람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이용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야생초화원에 대한 질문과 답변

야생초화원이란 무엇인가요?

먼저 야생초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야생초란 사전적 의미로는 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의미합니다.
이것과 비슷한 말로 야생화도 있지요. 야생화는 들꽃이라고도 합니다.
즉 산이나 들에서 절로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면 될까요...

이런 야생초를 원예식물로 키우고 관리한 화원을 야생초화원이라고 합니다.
야생초화는 자원식물로서도 중요합니다.
야생초화원은 이런 야생초화를 모아서 감상하고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정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수많은 야생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야생초화가 재배와 감상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중에 감상의 가치가 있거나 약용, 또는 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는 식물을 일반적으로 야생초화원에 심게 됩니다.


야생초화원은 만들기 쉽나요?

참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아무리 잘 심어놔도 일년이 지나면 찾아 보기도 힘들 정도로 다 없어지고 어떤 경우는 작은 부분에만 심어 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 저곳에 모두 번져서 활발한 생육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야생초는 자연상태에서는 잘 자라지만 화분에 심거나 옮겨 심으면 원래 생활하던 환경과 틀려서 제대로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야생초를 잘 가꾸기 위해서는 자생지역의 환경과 자생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고 그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어떤 식물은 양지 바른 곳을 좋아 하여 빛이 많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음지에 적응이 되어 있어 양지에서 별반 이쁜 모습을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한 것이 야생초화원 만들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숲에 야생초 화원을 만든다고 했을 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조언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습니다만
1.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생초화원에 심을 식물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양지바른곳, 음지, 그리고 습한곳, 건조한곳, 양분이 많은 곳, 등 야생초 자체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 곳을 이쁘게 꾸면 놓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초를 심어 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관리 또한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니 관리가 지속적이지 못한 곳에서는 모아 놓고 감상하는 곳을 만들 경우는 댜양한 종류 보다는 지정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식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2. 시간을 가지고 만들어 본다.
다른 화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야생초화원은 한 번에 뚝딱하고 만들 수 있는 화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 년을 지켜 보고 필요한 식물을 다시 한 번 정하고 잘 크는 식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간을 나누어 정리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일 년 이년 그리고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완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각 야생초의 생육조건을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전무가와 상의하거나 요즘 잘 나온 초화류 도감을 보면 각 식물의 생육조건에 대해서 잘 나와 있습니다. 그 특성을 파악하고 식재를 하면 실패할 확율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한 곳에 모아서 전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야생초는 모아서 키우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씨로 번식을 하거나 뿌리 등으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일년에 한 번 씩 씨를 만들고 뿌리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넘어가거나 심었던 자리에서 벗어나 생육하기도 합니다.
학교 전체를 야생화원이라고 생각하고 가꾸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은 나무 밑 한 구석에, 물을 좋아하는 식물은 습하거나 연못 주변에,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은 바위 옹벽 또는 양지 바른 곳에, 이렇게 나누어 심어 두고 야생초 지도를 만들어 보는 것일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모아서 키우는 것도 관리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5. 조경가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만들어 보자.
조경가는 실패하지 않을 식물들을 잘 선별해서 조성할 수는 있지만 특색있고 재미있는 화원을 만들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조경가에게 각각 조금씩 빈 곳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추천 수종을 받은 후에 학생과 선생님들이 같이 가꾸어 나가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경가에게는 학교지도를 크게 만들어 달라고 하고 원하는 장소에 야생초를 심거나 뿌리고 표시해 두면 올해나 내년에 아름다운 야생초화를 학교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식물이름표를 작게라도 만들어 두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야생초화원의 개념이 그러면 학교 전체로 넘어가게 되네요?

예 그럴 수도 있지요.
아니면 야생초화원이라는 것이 없어 질 수도 있구요.

조경설계 기법에서 구획을 나누고 축을 두고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야생화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다층공간설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식재, 놀이, 교육의 공간은  분리하더라고 야생초화원은 다른 도면층을 만들어서 학교 전체를 덮어 두는 것이지요.

그러면 야생초화원은 있으나 없어 보이기도 하는 모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확실히 이런 설계를 완벽하게 해보지는 않아서 뭐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생육특성을 나눈는 화원을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습지식물원, 암석원, 음지식물원 등등으로요 그런데 이런 것은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가능한 조성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학교는 식물을 이용해서 학생들과 관찰하고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자세한 식재 방법과 가꾸는 방법을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아 그것은 책에 더 자세히 나와 있고 지금 그걸 정리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나중에 그림과 함께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다음에...

예 감사합니다.

ㅎㅎ

게릴라 가드닝



게릴라 가드닝

가드닝은 어렵고 힘들고 그리고 공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문가만 할 수 있는것이 가드닝일까요?

누구나 참여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가드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지 만들고 꾸미고
세상을 녹색으로 바꾸는 일

중요한 일이고 함께 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숲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공간에 아름답게 기능적으로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여 만들고 꾸미는 것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가드닝

가능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간단한 설명과 함게
즐거운 사진을을 보면서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에너지 전시



청정에너지 체험시설(풍력, 태양광발전)




4401. 풍력발전

○ 풍력발전은 자연상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현재 기술로 대체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써 바람의 힘을 회전력으로 전환시켜 발생되는 전력을 전력계통이나 수요자에 직접 공급하는 기술이다.




4401.1. 특징

○ 풍력발전 시스템은 무한정의 청정에너지인 바람을 동력원으로 하므로 기존의 화석연료나 우라늄 등을 이용한 발전방식과 달리 발열에 의한 열공해나 대기오염 그리고 방사능 누출 등과 같은 문제가 없는 무공해 발전방식이다.

○ 풍력발전 시스템은 구조나 설치 등이 간단하여 운영 및 관리가 용이하고 무인화 및 자동화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도입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풍력발전기는 설치하는 대상 지역의 바람 세기와 성질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바람의 세기가 약 4m/s 이상인 곳에는 풍력발전기를 세울 수 있는데, 바람은 공중으로 올라갈수록 강하게 불기 때문에 바람이 약한 곳에도 풍력발전기를 높게 세우면 전기를 생산하기에 충분한 바람을 얻을 수 있다.




4402. 태양광발전

○ 태양광 발전은 우리 인류에게 적어도 앞으로 50억년 이상 무료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태양광 발전에 관한 기술개발이 최근 급속히 진보해 우리들의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자계산기, 전자시계를 비롯 무인등대, 무선전신 중계기지의 전원, 인공위성의 주전원, 개인주택용 전원 등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 태양광 발전은 입사되는 태양복사 에너지가 전혀 경비를 들이지 않는다는 본래의 장점 이외에도 반도체인 태양전지의 양자광전효과를 이용하기 때문에 열에너지를 매개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동부분 없이 조용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공해 없이 전기에너지를 일으키는 청정에너지 발생법이다.

○ 그러나 태양전지는 비, 눈 또는 구름에 의해 햇빛이 비치지 않는 날과 밤에는 전기가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사량의 강도에 따라 균일하지 않은 직류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수요자에게 항상 필요한 전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모듈을 직·병렬로 연결한 태양전지 어레이(array)와 전력 저장용 축전지(storage battery), 전력 조정기(power controller) 및 직·교류 변환장치(inverter)등의 주변장치로 구성된다.




4500. 친환경요소의 예















본 시설물은 태양광과 풍력 박전을 이용해 계류물을 돌리고 수차를 이용해 수력발전을 볼 수 있는 시설로 제작되었다.






병충해 방제

병충해 방제

병 해

소나무녹명
○ 피해수종 : 소나무류, 잣나무
○ 병 징 : 잎에 황색의 작은 주머니가 생기며 그 부위는 퇴색되어 고사되며, 아래로 늘어짐, 봄에 발병함
○ 방 제 법 : 5월 하순과 9~10 월에 4 ~ 4식 석회보르도액이나 다이센수화제를 2주 간격으로 살포

. 향나무 녹병
○ 피해수종 : 향나무류
○ 병 징 : 4~5월경에 잎표면 또는 잎과 잎 사이에 혓바닥 모양의 돌기가 형성된다. 이 돌기는 병원균 덩어리로 물기를 흡수하면 한천과 같은 모양이 됨
○ 방 제 법 : 4~7월 사이에 4 - 4식 석회보르도액이나 다이센수화제 800배액을 여러 차레 살포

가지마름병
○ 피해수종 : 삼나무, 편백, 화백, 향나무
○ 병 징 : 가지가 마르며 고사
○ 방 제 법 : 6~7월에 다이센 800배액을 살포

희가루병
○ 피해수종 : 사철나무, 배롱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등
○ 병 징 : 수간 및 가지에 흰가루가 발생되며 고사
○ 방 제 법 : 톱신 1,000배 또는 벤레이트 1,500배액을 봄과 여름에 걸쳐 여러 차례 살포

 충 해

흰불나방
○ 피해수종 : 대부분의 활엽수
○ 가해상태 : 1년에 2~3회 발생하며 유충이 잎을 갉아먹고 초기에는 실을 토하며 잎에 막을 치고 그 속에 모여 살지만 4령기 이후에는 실을 토하지 않고 나무전체에 흩어져 엽액만 남기고 잎을 모조리 갉아먹음
○ 방 제 법 : 슈리사이드 1,000배액을 부화직후 군서생활에서 분산하기 시작하여 잎을 가해하기 시작할 때 살포

희양목명나방
○ 가해상태 : 유충때 실을 토하여 희양목의 잎을 묶어놓고 그 속에서 잎을 식해
○ 방 제 법 : 유충의 발생초기에 다이메크론 또는 디프유재를 살포

진딧물, 응애류
○ 다이케크론 1,000배액 또는 테디란 800배액을 발생초기에 약액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고루 뿌린다.


 약제살포시 유의사항
○ 약제를 살포할 때는 고무장갑,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여 안전을 기한다.
○ 바람이 부는 방향에서 살포하여 몸에 약이 묻지 않도록 유의
○ 약이 몸에 묻으면 비누로 빨리 씻어야 한다.
○ 약의 희석배율을 준수하여 농도가 짙어지지 않도록 한다.
○ 작업 중에는 음식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한다.
○ 약을 한곳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뿌릴 것이며 잎의 앞, 뒷면과 잔가지에도 약이 고루 살포되도록 한다.
○ 기온이 높아지면 약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바람이 없는 날 오후에 뿌리는 것이 좋다.
○ 사용하고 남은 약은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고 원재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
○ 사용한 기구는 잘 씻어서 보관
○ 약을 뿌리다가 중독을 일으켰을 때는 빨리 옷을 갈아 입히고 단추를 풀어 안정시키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눕혀놓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잠복소 설치
○ 짚 또는 거적 등으로 수간을 감아서 월동하기 위해 내려오는 유충을 유인하여 그 속에서 고치를 지어 월동하게 한 다음 불에 태워 죽이는 방법으로 10월 상순경에 지상 1.5m 내외 높이로 설치하고 2월 중에 제거하여 불에 태움


생태연못 시공사례(수원 상률초등학교. 2005)


 생태연못 시공사례(수원 상률초등학교. 2005)

3601. 사례연못 개요
○ 학교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142-22 상률초등학교
○ 부지현황 : 교사동 뒤편 공터 가로 25m x 세로 15m의 삼각형모양 자투리땅

                                (2005.3. 조성전 부지현황)

○ 공사진행 : 기본계획 및 설계 1개월
              계약 및 시공 2개월(50일)
○ 연못 유형 및 특징 :
              조성규모 - 중규모(연면적 약 100m2)
              주변환경 - 건물후면 자투리땅, 주변녹지 없고 고립된 부지
              조성목표 - 수경관 연출 + 자연교육 장소 제공
              조성특징 - 생태적 방수재(PVC타포린)를 이용한 방수와 식생토 및 수생생물 도입을 통한 생태연못 실현
                       - 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와 물리적 순환 및 필터링 시스템을 동시에 도입하여 수질 관리 
○ 도입시설 : 가로 10m x 세로 8m의 생태연못
              전장 12m의 자연형 계류 및 낙차 1.5m의 폭포
              면적 20m2의 생태연못 관찰데크와 휴게의자
              정화시스템, 순환시스템 및 자동급수 시스템
              30cm 두께의 식생토 도입과 수생생물, 30~70cm의 다양한 수심
3602. 기본계획





그림 59 생태연못 기본계획도


3603. 조성과정




1. 기반조성공정



- 연못조성에 지장이 되는 지장물 제거 및 수목 이식

- 정지작업 및 기초터파기




2. 연못터파기 및 석축공정


- 연못 완성수위 측량

- 연못터파기 및 주변성토부 석축 및 마운트 조성



3. 연못원지반 다짐공정




- 연못 완성후 수압, 토압에 의한 기반침하 방지위해 원지반 다짐



4. 강모래 타설공정



- 연못방수재 보호위해 강모래 20cm 이상을 바닥면에 고루 타설



5. 강모래 다짐공정

- 연못 바닥면 깊이 및 구배 조절

- 연못완성후 수압에 의한 기반침하 방지위해 2차 다짐 실시



6. 보호재 설치공정



- 방수재 포설전에 방수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재 설치






7. 방수재 포설공정


- 방수재 종류

PVC타포린(두께 0.6mm)

- 방수재 크기(12X12m)

연못바닥면적+식생토깊이+연못수위+주연부면적+여유분


8. 방수재 보호공정


- 방수재 포설후에 이후의 작업으로 인한 방수재의 훼손 방지위해 2차 보호재 설치



9. 각종 전기배선 및 배관, 시스템 설치공정


- 정화 및 순환장치, 자동급수 장치 등 각종 전기 시스템 설치

- 물순환 및 폭기를 위한 펌프시스템 설치



10. 연못 계류 및 폭포 조성공정



- 자연형 계류와 폭포를 조성

- 물의 순환과 폭포의 낙차를 통한 물에 산소공급



11. 식생토 도입공정






- 생태연못의 기능을 위해 식생토 30cm 이상 바닥면에 고루 포설

- 침하방지를 위해 바닥면 다짐



12. 연못계류 및 호안 조성공정


- 완성된 계류와 폭포에 연못의 호안을 자연스럽게 연결

- 생태성 보장위해 안식각을 유지하며 메쌓기로 호안을 석축

- 수생과 육상생태계의 전이지대역할을 위해 식생토 도입





13. 연못 외관정리 및 마무리공정


- 방수재 등의 처리와 각종 시스템 연결 및 시험





14. 연못 주변부 식재 및 관찰데크 설치공정


- 연못 주변의 마운트 부위와 후면에 식재를 통해 경관처리

- 연못생태계의 관찰을 위한 관찰데크 설치

- 데크의 일부분은 연못안으로 돌출시켜 순환, 정화시스템의 노출을 가려주고 연못에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치





15. 완성된 생태연못 전경(2005. 5.)






- 자연형 계류를 따라 흐른 물이 폭포를 통해 연못으로 유입되고 이 물이 다시 데크아래 설치된 정화시스템을 통해 계류로 공급

- 연못의 정화는 수생생물과 정화시스템이 동시에 수행


자연학습용 간이습지

자연학습용 간이습지
○ 자연학습용 간이습지는 여건상 자연형의 습지를 조성하기 어려운 곳에 간단한 재료로 습지생태계를 흉내내어 자연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시공하고자 하는 장소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개수의 PVC 저수통을 묻고 이들을 서로 연결하여 급수와 퇴수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림 50 자연학습용 간이 생태습지 단면도


그림 50 자연학습용 간이 생태습지 단면도






그림 51 자연학습용 간이 생태습지 평면도

생태연못 호안처리기법

호안처리 기법
○ 생태연못의 호안부분은 수중생태계인 연못과 육상생태계가 만나는 연못의 외연부를 말한다.
○ 보통 생태연못의 바닥면은 지면보다 낮게 시공이 되므로 연못바닥부터 지면까지는 일정한 높이의 사면이 만들어지게 된다.
○ 따라서 이 사면은 물리적으로는 토압과 수압에 견딜 수 있어야하며, 생태적으로는 수중생태계와 육상생태계의 전이지대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 생태연못의 호안은 되도록이면 외부(육상) 생태계와 접촉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굴곡을 준다.
○ 초등학교 등에 설치되는 생태연못에서는 관찰활동 등으로 호안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호안의 생태성과 견고성의 경중을 고려하여 적절한 호안처리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 때에 따라서는 하나의 생태연못 사례지에 여러 가지 호안처리 방법을 부분별로 혼용하여 구성할 수도 있다.
○ 본 매뉴얼에서는 생태연못의 조성여건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호안처리 방법을 제시한다.
 1. 자연형 호안(3105.2)
 2. 관찰데크형 호안(3105.3)
 3. 자연석 메쌓기 호안(3105.4)
 4. 자연석 찰쌓기 호안(3105.5)
 5. 강자갈 찰쌓기 호안(3105.6)
 6. 판석 찰쌓기 호안(3105.7)
3105.2. 자연형 호안

3105.2.1. 특징
○ 생태연못에 적용할 수 있는 호안처리 방법중 가장 생태적인 방법이다.
○ 생태연못의 수중부와 육상생태계가 만나는 전이지역의 넓이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수중생태계에서 습지생태계를 거쳐 육상생태계로의 자연스런 연결이 가능하다.
○ 다양한 식물종의 도입이 가능하고 또한 다양한 동물종의 서식을 유도할 수 있다.

3105.2.2. 시공방법
○ 호안면의 원지반 경사를 안식각 이하로 낮추어 토압에 의한 붕괴를 방지하고 연못 바닥면에서부터 안정적인 자연구배로 흙을 쌓아 자연스럽게 지면에 이르게 한다.
○ 호안면을 흙만으로 처리할 수도 있고 강자갈이나 자연석을 도입하여 습지생태계를 연못부분과 따로 분리되도록 조성할 수도 있다. 






그림 33 자연형 호안공법

3105.3. 관찰데크형 호안

3105.3.1. 특징
○ 초등학교 등에 조성된 생태연못의 관찰기능 강화를 고려한 호안처리 기법이다.
○ 생태연못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찰을 목적으로 한 다수의 접근이 예상될 때, 호안 및 생물종의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합한 시공법이다.

3105.3.2. 시공방법
○ 연못 바닥면에 적절한 방법으로 데크의 기초를 세우고 그 위에 지면부에서부터 연결된 관찰데크를 설치한다.
○ 관찰데크 시공에 필요한 목재는 ACQ방부 처리된 목재를 사용하며, 연못의 수심이나 수면 접근 허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안전난간을 설치할 수도 있다.  

그림 34 관찰데크형 호안공법

3105.4. 자연석 메쌓기 호안

3105.4.1. 특징
○ 비교적 경사가 가파른 호안면을 생태적으로 처리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호안면에 다양한 식생을 도입할 수 있다.
○ 비교적 좁은 부지에 넓은 생태연못을 조성하고자 할 때 효과적인 호안처리 방법이다.

3105.4.2. 시공방법
○ 호안을 형성하고자하는 연못부분의 바닥면 경계부에 일정 규모의 자연석을 고정시키고 그 위에 호안의 경사면을 따라 자연석을 점차 들여쌓기 한다.
○ 자연석을 한단씩 메쌓기 할때마다 뒷채움 흙은 이후 물을 채웠을 때 침하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다짐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림 35 자연석 메쌓기 호안공법

3105.5. 자연석 찰쌓기 호안

3105.5.1. 특징
○ 경사가 상당히 심한 호안면을 견고하게 처리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 호안부에 식물도입이 불가능하며 인공성이 강한 시공방법이나 좁은 부지를 넓게 활용하여 생태연못을 조성하고자 할 때 효과적인 호안처리 방법이다.

3105.4.2. 시공방법
○ 호안을 형성하고자하는 연못부분의 바닥면 경계부에 일정 규모의 자연석을 기초 콘크리트로 고정시키고 그 위에 호안의 경사면을 따라 콘크리트를 채워가며 자연석을 쌓는다.

그림 36 자연석 찰쌓기 호안공법
.


3105.6. 강자갈 찰쌓기 호안

3105.6.1. 특징
○ 경사가 매우 심하거나 연못면적에 제약이 있는 곳에 연못을 조성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 호안부에 식물도입이 불가능하며 인공성이 강한 시공방법이나 좁은 부지에 생태연못을 조성하고자 할 때 사용가능한 호안처리 방법이다. 
○ 물레방아나 폭포와 같은 부가 시설물을 함께 도입하기에 적합하다.

3105.6.2. 시공방법
○ 호안을 형성하고자하는 연못부분의 바닥면 경계부에 콘크리트 타설후 호안의 경사면을 따라 콘크리트를 채워가며 강자갈을 붙이듯 쌓는다. 

그림 37 강자갈 찰쌓기

3105.7. 판석찰쌓기 호안

3105.7.1. 특징
○ 인공성, 장식성이 강한 연못을 조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호안처리 방법이다.
○ 연못의 수심에 따라 호안부분의 경사도에 따라 1단에서부터 다단에 이르기까지 단끊기를 하여 판석을 쌓아 장식성을 높일 수 있다.
○ 호안부에 직접 식물도입은 불가능 하나 아래 그림과 같이 판석위에 화분 등을 이용한 식생도입이 가능하다.

3105.7.2. 시공방법
○ 호안을 형성하고자하는 연못부분의 바닥면 경계부에 콘크리트 타설후 호안의 경사면을 따라 콘크리트를 채워가며 판석을 켜켜이 쌓아 올린다.  

그림 38 판석찰쌓기 호안

생태연못 방수 방법



3100. 생태연못

3101. INTRO

3101.1. 생태연못 개념
○ 생태연못은 자연생태계에 존재하는 여러 수(水)생태계들을 인위적으로 본떠 만든 인공 수생태계의 하나이다. 다만 기존의 수경관 조성용 “일반연못”과 구분되는 자연친화적인 조성기법과 다양한 생물종의 도입을 통해 생태성의 확보가 가능한 연못이라는 점에서 “생태연못”이라 칭한다. 따라서 생태연못의 조성 목표는 수경관 연출을 위한 조경시설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이 가능한 완성된 수생태계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못을 만드는 것이다.
○ 학교, 특히 초등학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심성발달과 자연학습을 위한 공간확보 등의 차원에서 생태연못의 도입 필요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학교에 조성되는 생태연못은 학교가 가진 특성상 다수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 의해 이용이 되고, 이에 따른 훼손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여타 장소에 조성되는 생태연못보다 내구성면에서나 유지・관리면, 안전성 등의 면에서 더욱 많은 고려가 요구된다.

3101. 2. 생태연못의 분류
○ 생태연못은 대상지의 주변환경과 조성가능 면적, 예산금액, 주된 조성목적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아래 표는 생태연못의 다양한 유형을 분류해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간단히 나타낸 표이다.


표 14) 생태연못의 유형별 분류 및 특징
유 형 분 류
특              징
비  고
대분류
세분류
조성
규모
소규모
 부지면적 : 5~50m2
 단위면적 대비 조성비용 비쌈
 가정집, 공원, 학교운동장의 자투리 땅에 간단하게 조성
 주로 수생식물과 곤충 서식, 일부 어류 도입 가능
 가장 인공성이 강한 시공방식과 유지관리시스템 요구
적용가능지: 건물 주변
중규모
 부지면적 : 50~200m2
 단위면적당 조성비용 저렴
 학교나 APT단지, 공원 등에서 주변 녹지와 조화되도록 조성
 수생식물 뿐만아니라 습지식물, 곤충, 어류 등 다양한 생물종 서식
 양서류, 조류 등도 출현
 비교적 자연친화적 시공방식과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가능
적용가능지: 운동장 모서리,
기타 공터

대규모
 부지면적 : 200m2이상
 단위면적당 조성비용 매우 저렴
 기존의 습지나 계류 등의 수원이 확보된 넓은 면적의 대상지에 조성
 거의 완전한 수생태계 완성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 제공
 자연친화적 시공 가능 및 자체 정화시스템으로 관리 요구도 낮음
적용가능지:
학교동산,
야외학습장
주변
환경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곳
 소규모부터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조성 가능
 주변녹지와의 조화를 통한 완전한 생태계 구성에 중점
 자연학습, 경관조성 등 다양한 요구 수용가능
 자연친화적 조성기법을 통해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기존 녹지
훼손 최소화
주변에 녹지가
거의 없는 곳
 녹지 조성이 어려운 오픈스페이스에는 중규모 이상의 경관형 연못 조성
 경관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폭포나 실개천 등 다양한 요소를 도입
 녹지 조성이 가능한 대상지에는 마운트와 식재를 통해 연못과 조화된
  경관으로 조성하고 동시에 자연성 확보에 주력
도심지 학교의 일반적 상황 대규모는 어려움
건물주변 /
자투리땅
 소규모 생태연못 조성
 유지관리 용이한 시공방법과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관형 연못으로 조성
 면적상 제약으로 생물종의 도입이 어려우므로 물 자체가 주는 정서적인
  감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물흐름 등을 제어하여 다이나믹한 경관연출

조성
목표
수경관 연출
 비교적 작은 규모의 부지도 활용가능
 물레방아나 폭포, 생태수로, 분수 등 다양한 시설물 적용
중고교 적용
자연교육의 장
 중규모 이상의 생태연못 조성공간 요구
 친환경적 시공방법 선택 및 다양한 생물종 서식위한 토양 도입
 목재데크 등을 이용한 관찰로 조성 및 수목명찰 등 각종 해설판 설치
초등학교 권장
수생태계 조성
 중규모 이상의 부지 면적에 연못주변의 육상생태계와 연계 조성
 다양한 연못깊이와 수공간, 습지공간, 수초, 어류 휴식처(돌, 나무) 도입
 일정 공간은 사람들의 접근이 통제되도록 배려
넓은 부지
요구

3102. 생태연못 조성 실재

3102.1. 생태연못 조성 순서
○ 생태연못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공 과정을 통해 조성된다.
1. 기반 조성(3103)
2. 방수(3104)
2. 호안처리(3105)
3. 바닥처리(3106)
4. 급수 및 배수(3107)
5. 식재 및 생물도입(3108)
6. 정화(3109)

3102.2. 생태연못 조성 방법
○ 생태연못은 다양한 조성여건 만큼이나 다양한 시공방법을 통해 조성될 수 있다. 특히 방수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시공방법이 선택될 수 있고 선택된 시공방법은 생태연못의 자연성과 인공성을 좌우할 수 있다. 
○ 본 매뉴얼에서는 여러 가지 방수법 가운데 비교적 생태성을 보장할 수 있는 시공방법으로 다음의 시공법을 제시하고 각각의 방수법에 따른 시공 방법을 제시한다.
 1. 방수시트 방수법(3104.1)
 2. 방수시트 + 몰탈 방수법(3104.2)
 3. 진흙 방수법(3104.3)
 4. 진흙 + 벤토나이트 방수법(3104.4)

3103. 기반 조성
○ 본 매뉴얼에서 주로 다루는 생태연못은 일반 평지 혹은 성토된 부지에 조성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때 연못의 적정한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상부지에 대한 기초 터파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 기초 터파기는 조성하고자 하는 생태연못의 크기와 목표수심에 따라 인력 혹은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생태연못의 특성상 시공이 완료되면 상당량의 수압과 하중을 받게 되므로 기초 터파기한 후에는 반드시 인력 혹은 전동다짐기를 사용한 다짐작업을 통해 지반침하를 방지하여야 한다.
○ 또한 이후 방수 작업을 대비하여 기초 터파기한 기반면에 이물질이나 날카로운 물체가 잔존하지 않도록 한다. 

3104. 방수
○ 자연적인 못이나 개울과 연계된 생태연못이라면 별다른 조치없이도 항상 일정량의 연못수위가 확보되나, 이러한 수원이 없는 경우에는 연못의 물을 별도로 공급하여야하고 또한 공급된 물을 유지시키기 위한 ‘방수’가 꼭 필요하다.
○ 일반적인 연못의 방수방법은 연못의 크기, 지층의 구조 또는 재료구입의 형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생태연못의 방수방법은 그 특성상 다음의 4가지 자연친화적 방수재료를 이용한 방수법으로 한정하며, 계획 여건과 조성 목적에 따라 이들 방법 가운데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적용하도록 한다.
표 15) 생태연못의 방수방법
방 수 재 료
적 용 규 모
특    징
비  고
방 수 시 트
소규모 ~ 중규모
 완전 방수실현 가능
 흙도입 통한 생물도입 가능

방수시트 + 몰탈
소규모
 완전 방수에 내구성까지 확보
 생물 및 물레방아, 폭포 등 시설도입 가능

진       흙
중규모 ~ 대규모
 연못 크기 제한 없이 시공가능
 수원확보지, 물공급 용이지에 적용
 식물 뿌리 생장시 방수에 문제 발생 가능

진흙 + 벤토나이트
중규모 ~ 대규모
 방수기능 강화
 대규모, 자연형 생태연못 조성시 적용


3104.1. 방수시트 방수법

3104.1.1. 방수재료
○ 생태연못의 방수를 위한 방수시트는 공사시 받게되는 자연석, 토사 등의 하중을 충분히 견딜만큼 인장강도가 우수해야하며, 연못조성후 수생식물들의 뿌리 자람과 설치류 등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견고성을 지녀야 한다.
○ 또한 계절변화에 따른 기능 및 품질의 저하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이에 따라 생태연못에 사용되는 방수시트는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하는 재질의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아래에 제시하는 두가지 재질의 방수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른 방수재질을 사용할 경우 최소한 이에 상응하는 품질의 방수시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표 16) 방수시트의 종류
방 수 시  트
두     께
접     합
비   고
EPDM
1.1mm 이상
열융착

PVC타포린
0.6mm 이상
열융착


○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Therpolymer)시트는 우수한 인장강도와 견고성, 내구성 등을 고루 갖춘 방수재질로 선진 외국의 사례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방수재이다.
○ PVC타포린(PVC Tarpaulin)시트 역시 인장강도와 견고성, 내구성 등을 고루 갖춘 방수재질로 우수한 방수품질을 보장한다.
○ 두 재료 모두 다루기 쉽고 간편한 성형이 특징이며, 재료 주문시 공장에서 열융착 방식으로 접합하여 접착부위의 견고한 접착이 가능하므로 시트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성형이 쉬워 다양한 형태의 연못 조성도 가능하다.

3104.1.2. 시공방법
○ 먼저 기초 터파기가 되어진 연못의 원지반 위에 150mm 이상 강모래다짐을 한다.
○ 강모래다짐면 위에 부직포를 골고루 깔아 바닥면을 고르고 이후 방수시트의 포설 편의를 돕는다. 
○ 방수시트를 1차 포설된 부직포 위에 조성하고자하는 생태연못의 목표수위보다 높은 부분까지 충분히 여유있게 덮힐 수 있도록 잘 펴서 깐다.
○ 방수시트가 제대로 펼쳐져서 자리를 잡으면, 그위에 방수시트의 보호를 위해 다시 부직포를 2차로 깔아줌으로써 방수를 마무리한다.
○ 방수시공이 끝나면 즉시 연못부분에 토사를 도입하여 외부의 충격에 방수시트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그림 29 방수시트 방수법


3104.2. 방수시트 + 몰탈 방수법

3104.2.1. 방수재료
[3104.1.1. 방수재료]의 내용 참조

3104.2.2. 시공방법
○ 먼저 기초 터파기가 되어진 연못의 원지반 위에 150mm 이상 강모래다짐을 한다.
○ 강모래다짐면 위에 부직포를 골고루 깔아 바닥면을 고르고 이후 방수시트의 포설 편의를 돕는다.
○ 방수시트를 1차 포설된 부직포 위에 조성하고자하는 생태연못의 목표수위보다 높은 부분까지 충분히 여유있게 덮힐 수 있도록 잘 펴서 깐다.
○ 방수시트가 제대로 펼쳐져서 자리를 잡으면, 그 위에 방수시트의 보호를 위해 다시 부직포를 2차로 깔아준다.
○ 방수시트 + 몰탈 방수법은 견고한 연못을 조성할 필요가 있을 때 적용하는 시공법으로 이상의 방수과정이 끝나면 와이어메쉬 #100을 깔고 그 위에 약 50mm 정도의 몰탈마감을 한다.
○ 이때 몰탈은 방수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충격으로부터 방수시트를 보호하고 견고한 시공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따로 방수액 등을 섞어서 시공할 필요는 없다.

그림 30 방수시트+몰탈 방수법


3104.3. 진흙 방수법

3104.3.1. 방수재료
○ 생태연못의 방수재로 사용되는 진흙은 투수계수가 10-6cm/sec 이하이어야 한다.
○ 진흙은 이물질의 함유가 매우 낮고 점질이 매우 높은 양질의 진흙을 사용하여야 한다.

3104.3.2. 시공방법
○ 먼저 기초 터파기가 되어진 연못의 원지반 위에 최소 300mm 이상의 두께로 진흙을 포설한다.
○ 방수를 위해 진흙을 포설한 경우 최대 건조밀도의 90% 이상의 밀도가 나오도록 포설면을 골고루 다진다.
○ 연못 원지반의 종류에 따라 지반이 침하될 우려가 있는 곳에 시공을 할 때는 진흙을 깔기 전에 부직포를 깔아주어 보강한다.
○ 부직포는 1m당 1ton의 인장력에 견딜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진흙 방수법은 100% 완벽한 방수를 보장하는 시공법이 아니므로 수원이 따로 존재하거나 물공급이 용이한 경우, 혹은 생태연못의 면적이 매우 커서 방수포 방수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적용을 권장한다.
○ 진흙 방수법은 물리적으로 물의 침투를 막는 방법이므로 진흙을 두껍게 포설하고 단단하게 다질수록 방수효과가 증진된다.

그림 31 진흙 방수법


3104.4. 진흙 + 벤토나이트 매트 방수법

3104.4.1. 방수재료
○ 생태연못의 방수재로 사용되는 진흙은 투수계수가 10-6cm/sec 이하이어야 한다.
○ 진흙은 이물질의 함유가 매우 낮고 점질이 매우 높은 양질의 진흙을 사용하여야 한다.
○ 만약 진흙의 품질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 충분한 양의 진흙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벤토나이트 매트(Bentonite mat)를 깔고 그 위에 진흙을 포설하여 시공한다.
○ 벤토나이트 매트의 두께는 최소 6mm 이상의 것을 사용한다.
○ 벤토나이트는 수분 공급시에 건조시보다 10배 이상의 팽창성을 가지는 것이어야 하며, 0.85㎜(No.20)체의 통과량이 90% 이상이고, 0.085㎜(No.200)체의 통과량이 10% 이하이어야 한다.

3104.4.2. 시공방법
○ 먼저 기초 터파기가 되어진 연못의 원지반 위에 벤토나이트 매트를 골고루 깔아준다.
○ 이때, 매트가 겹치는 부분은 최소 10cm 이상 겹치도록 해야 한다. 벤토나이트 매트를 포설할 때는 매트에 물이 닿지 않도록 건조를 유지시켜야 한다.
○ 벤토나이트 매트의 포설이 끝나면 그 위에 진흙을 고루 포설하여 주고 준다.
○ 진흙의 포설 두께는 최소 200mm 이상으로 하고 방수기능의 향상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두껍게 포설하도록 한다.
○ 진흙 포설을 마친후 최대 건조밀도의 90% 이상의 밀도가 나오도록 포설면을 골고루 다진다.




그림 32 벤토나이트 매트 + 진흙 방수법